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카루 레이 (문단 편집) == 자유행동 == ||<-2> {{{#white '''선호 아이템'''}}} || || {{{#white '''최상의 선물'''}}} || 특대 봉제인형 || || {{{#white '''좋아하는 아이템'''}}} || 만년필, 백과사전, 테디베어, 학사모 || || {{{#white '''싫어하는 아이템'''}}} || 게임기, 빨간책, 아령, 저주인형, 코주부 안경, 프로틴 || ||<-2>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 자유행동 횟수는 총 4회. 같이 보낼 시 '''메카루에게 욕을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는 말이 뜬다. 선물 중에선 학사모와 만년필, 백과사전, 그리고 '''[[테디 베어]]'''를 좋아한다.[* 챕터 5 업데이트 이전부터도 가장 좋아하는 선물로 등록되어 있었다.] 자유행동 중 얻을 수 있는 팬티도 곰돌이 팬티다. 최상의 선물은 '''특대 봉제인형.''' 왜 이딴걸 주냐면서 화를 내면서도 꼬옥 안고 있는 바람에 마에다에게 지적받아 당황하고는 못 봐주겠어서 손수 버려주겠다는 뜻이었다고 변명하고 소중히 안고 가버렸다고. 콜렉트 아이템으로 지식의 안경과 오래된 테디베어를 얻을 수 있다. 모노쿠마에게 살인을 강요받는 서바이벌 상황이 아니어도 처음부터 남들을 친구로 여길 생각은 없었다. 애초부터 동급생이란 개념을 친구가 아니라 성적과 합격 여부로 치열하게 다투는 경쟁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굳이 마에다뿐만 아니라 재능이 있는 다른 학생들도 별반 다를 것 없이 취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메카루가 생각하는 '우수함'이란 갖고 있는 재능뿐만 아니라 자기 분야 외에도 박식해야 하는 데다가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침착할 것, 그리고 사고력과 행동력 모두가 탁월해야 한다는데, 너희들 중 이걸 전부 지키던 사람이 이제껏 있었느냔 말엔 마에다조차 반박할 수 없었다. 내심 그런 상황에서도 그렇게나 냉정하면 그건 무슨 로봇이냐고 혀를 찼고 벌써부터 벽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마에다는 계속되는 매도에도 지지 않고 무슨 이야기라도 해줄 때까지 조사도 못하게 들러붙겠다는 막무가내 작전으로 나왔고, 메카루는 무능남이라고 질책하고는 얘기를 듣고 싶으면 허리를 90도로 꺾고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부탁하라고 한다. 당연히 동급생한테 그런 행동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막 말한 거였지만 메카루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싶었던 마에다는 정말로 메카루가 시킨대로 "메카루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까지 말한다. 메카루는 진짜로 동급생한테 이러다니 정말 별종이라면서 당황한다. 결국 한 입으로 두 얘기를 할 수도 없는만큼 그녀는 자기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지만 어쩐지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메카루 레이라는 사람에겐 문자 그대로 '자신의 이야기'라고 할만한 취미, 좋아하는 것, 관심사 같은 게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메카루는 처음부터 천재였던 게 아니라 [[이시마루 키요타카|평범한 배경에서 평범하게 자란 범재(凡材)였기 때문에]] 후천적인 천재성을 만들어내야 했고 그걸 위해 쉬는 것을 포함한 모든 사생활을 희생했다. 그녀의 표현에 따르면, 1%의 재능만 가진 채 99%의 노력을 일구기 위해 인간성을 버린 셈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마에다는 '아무 이유없이 사람이 자기를 버릴 리가 없다'고 생각해 우수한 사람이 되기로 한 계기가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번엔 딱히 [[안알랴줌|안 들려주면]] 계속 따라다니겠단 말을 하진 않았지만 메카루는 한숨을 쉬면서 너 같은 것들은 싹을 다 잘라놓는 편이 좋다면서 과거 이야기도 결국 들려주기로 했다. 본래 그녀의 집안은 은행을 경영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경영하는 은행은 규모는 작았지만 매년 평탄하게 순익을 내고 있어서 부자 정도는 아니지만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은행 본점 측에선 메카루네 은행의 너무도 큰 성장세를 경계해 압력을 가했고, 양부모는 반대하며 대기업들과 항쟁했지만 힘의 차이 때문에 결과는 비참하게 끝났다. 거리에 나앉게 된 양친은 아직 어린 메카루를 서로에게 떠넘기더니 결국 버렸고, 당시 그녀의 나이 '''5살''' 때의 일이었다.[* 그 때문인지 이야기 내내 양부모를 '''아비''', '''어미'''라고 지칭한다. [[키리기리 쿄코|버려준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단 점은 오히려 고마워하지만 동시에 동정도 원망도 필요없는 남 취급하는 것.]]] 하지만 어릴 때부터도 어느 정도 통찰력을 타고났던 메카루는 그 때부터도 '우리 집은 능력이 없어서 망했다'고 현실 인식을 하기 시작했고 뭐 하나 없는 알거지에 고아가 살아남기 위해선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그 길을 자신의 통찰력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악착같이 공부하는 데서 찾았고 마침내 학생 신분으로 [[교수]] 자격증을 땀으로써 '부모님도 집도 없는 불쌍한 애'라는 주변의 동정과 조소를 불식시켰다. 다른 학생들을 물러터졌다고 혐오하던 것도, 타고난 재능만 믿고 별다른 노력 없이 희망봉 학원에 온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 마에다가 이 말에 자기는 재능도 없이 운만 갖고 왔으니 다르다고 항변해봤지만 오히려 '''그럼 재능도 없고 노력도 안 했는데 여기 온 거니 더 최악이잖아!''' 라는 대답이 돌아오며 역효과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단순한 친구조차 될 수도 없는거냐는 말에 메카루는 애초에 친구를 만들려는 행동 자체가 노력의 진정한 의미를 모른다는 뜻이라 답하며 떠나갔다. 마지막 자유행동에서는 마에다의 부름에 까칠하게 대하면서도 부르는 이유에 대하여 묻자 저번의 대화 이후 진심으로 고민하고 결심한 마에다에게 '''“만약 내가 너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우수해진다면 그땐 나와 친구가 되어주겠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이에 코웃음치면서도 그런 그의 진심이 마음에 들었는지 '''“물론이지. 네가 그럴 수나 있다면야.”'''라며 진심으로 미소를 살짝 띄운채 화답한다. 물론 그냥 노력 좀 했다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면서 난 지금 네가 발버둥치는 걸 비웃어주려고 하는 말이라며 빈정대지만 마에다 역시 자신과 그녀간의 경계는 일단 여기까지라는 걸 인정하고 턱없이 높은 목표가 걱정되면서도 그녀와 친구가 되기 위해 전력으로 노력할 것을 결심한다. 원작의 [[토가미 뱌쿠야]]처럼 자신의 방을 보여주지 않은 채로 자유행동이 끝나는 케이스이기도 하다. 그래도 챕터 4의 학급재판이 끝난 뒤 메카루 레이의 초대로 그녀의 방을 구경할 수는 있다. 모형 책장과 모형 칠판에 모형 지구본까지 있는 본격 교수실 및 강의실. 참고로 여기서 모노쿠마 메달까지 털 수 있다. 그녀와의 자유행동을 모두 완료할 시 얻는 스킬은 ‘애널라이즈(Analyze;분석)’. 교수라는 재능과 더불어 그녀의 태도를 잘 드러내는 명칭이다. 스킬 효과는 말탄환 스캔시 어떠한 딜레이도 없이 즉시 스캔시키는 효과. 스캔을 하는데 몇초가량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있으면 스캔이 필요한 논스톱회의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기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